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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츙열전(劉忠㤠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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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WZ.0000.0000-20180331.KY_W_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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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서-기타 | 교육/문화-문학/저술 | 집부-소설류
· 판종 목판본
· 발행사항 전주(全州) : [발행처불명], [임인년]
· 형태사항 2卷1冊(87張) : 四周短邊, 半郭 20.6×16㎝ , 有界, 半葉 14行 24字, 上下內向2葉花紋魚尾 ; 28.0 X 18.8 cm
· 주기사항 內題: 유츙열젼
版心題: 충열젼上, 충열젼下
刊記: 壬寅七月完山開刊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なし 200028

안내정보

조선후기 영웅소설의 통속적인 속성을 응축하고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명나라 영종연간 주인공 '유충렬'이 역신과 적국의 침입을 물리치고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다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한다. 상·하권이 1책으로 엮여져 있으며 총 장수는 86장이다.

상세정보

편저자사항
권지하 말미에 "壬寅七月 完山開刊"이라는 판각기가 존재한다.
구성 및 내용
명나라 영종연간을 배경으로 유심 부부가 치성 끝에 낳은 아들 '충렬'이 역신 정한담·최일귀의 모함을 물리치고 남적과 북적의 침입으로부터 국가를 구원하는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이 주인공을 정치적으로 탄압하는 적대자가 왕권의 도전자가 되어 주인공과 대결하는 일련의 작품들을 '「유충열전」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조웅전(趙雄傳)」, 「황운전(黃雲傳)」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서지적 가치
「유충렬전」은 필사본, 방각본, 활자본으로 활발히 유통된 바 있다. 「유충렬전」의 방각본은 모두 완판으로 경판이나 안성판이 확인되지 않는데, 가와이문고본은 완판본 이본들 중에서도 최고본(最古本)으로 추정되는 임인본(壬寅本) 계열에 해당된다. 하권 말미에 임인(壬寅)이라는 간기에 대해서는 1902년과 1842년이라는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경판 『삼설기(三說記)』가 1848년에 간행된 것을 참고해 볼 때 임인본은 1902년 처음 간행된 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한편 가와이문고본과 동일한 임인본 계열로는 서강대학교 소장본, 서울대학교 소장본 등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서강대학교 소장본은 상·하로 분권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가와이문고본, 서울대학교본과 구별된다. 서울대학교본의 경우 따로 간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서강대학교본, 가와이문고본에는 간기가 존재한다. 서강대학교본, 가와이문고본, 서울대학교본과 같은 완판 86장본은 다사서포, 서계서포, 완흥서포 사이에서 책판이 이동되어 계보를 파악하기가 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강의 계통을 살펴보면 최초의 임인본이 1900년대 후반에 보각되어 보각 임인본이 되고, 계묘 중간본의 영향으로 1902~1912년 완흥 개각본이, 1912~1916년 다가서포 각본이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적 가치
그동안 「유충렬전」은 당대 대중적 인기에 부합하는 특성들이 가장 잘 구현된 작품으로고 논의되어 왔다. 「설인귀전」, 「소대성전」, 「장풍운전」 등이 영웅소설의 형성 국면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작품이라고 한다면,「유충렬전」은 영웅소설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기에 호응하도록 규격화된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간의 연구에서「유충렬전」이 지닌 이러한 통속성의 실체는 구체적으로 분석되지 못하였다. 필사본, 방각본, 활자본을 아우르는 이본들의 통합적인 전개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없이 완판 86장본을 대상으로 곧바로 대중소설, 통속성에 대한 논의가 성급히 진행된 것에 그 원인이 있지 않은가 한다.
참고문헌
박일용, 『영웅소설의 소설사적 변주』, 월인, 2003
서대석, 『군담소설의 구조와 배경』,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1
류탁일, 「完板坊刻小說의 文獻學的 硏究」, 동아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0
성현경, 「「유충렬전」검토-「소대성전」,「장익성전」,「설인귀전」과 관련하여」, 『古典文學硏究』2, 한국고전문학회, 1974
진경환, 「영웅소설의 통속성 재론: 「유충열전」을 중심으로 한 시론」, 『민족문학사연구』 3, 민족문학사학회, 1993
집필자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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