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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진전(張國振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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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WZ.0000.0000-20180331.KY_W_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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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서-기타 | 교육/문화-문학/저술 | 집부-소설류
· 판종 필사본
· 발행사항 [발행지불명] : [발행처불명], [조선후기]
· 형태사항 1冊(20張) : 11行18字 ; 24.0 X 17.6 cm
· 주기사항 識記: ᄋᆡ현
2張 落帙, 20張以下落帙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なし なし

안내정보

주인공 장국진과 함께 그의 첫째 부인인 이씨와 셋째 부인 홍랑의 활약상을 담고 있는 조선후기 영웅소설이다.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장이 많아 작품의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운 자료이다.

상세정보

편저자사항
경도대학 가와이문고본「장국진전」에는 편저자, 필사자, 필사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남아 있지 않다. 가와이 히로다미(河合弘民)가 경성분교(京城分校)에 재직 당시(1907년) 아현세책점(阿峴貰冊店)에서 구매한 여러 서책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구성 및 내용
「장국진전」은 명나라를 배경으로 명문거족의 후손인 장국진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한다.선인이 적강하여 탄생한 장국진은 총명한 인재로 성장하나 달마국의 침략으로 가족과 이별하게 된다. 도술을 수학한 후, 수소문 끝에 부모와 상봉하고 충신 이창옥의 딸 이소저와 혼인한다. 국진은 장원급제하여 천자의 주선으로 병부상서의 딸 유소저와 혼인하는데 달마국의 거듭된 침략과 참소로 곤액을 겪기도 한다. 이후 전장에서 대립한 일지홍과 결연을 맺어 행복을 누린다. 주인공 국진과 함께 첫째 부인인 이씨 부인이 필마단기로 남편을 구원하는 등 여성주인공의 활약상이 두드러져 「박씨부인전」과 비견되기도 한다. 가와이문고본의 경우 낙장이 심하여 초반부의 내용이 누락되어 있으며, 중간에도 자료가 손상되어 정확한 판독이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남아있는 분량이 대원수가 된 장국진의 활약상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볼 때, 낙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낙질의 자료로 판단된다.
서지적 가치
「장국진전」의 대표적인 이본으로는 박순호 소장 62장본, 김동욱 소장 105장본 등 필사본 이본들과 구활자본인 동아서관본이 있으며, 방각본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현세책점에서 판매된 가와이문고본처럼 주로 필사본 형태로 유통된 작품이 아닌가 한다. 다른 이본들에 남아 있는 필사기를 참고해 볼 때, 을묘년(1915년)부터 병인년(1926년) 사이에 필사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 듯하다.
내용적 가치
「장국진전」은 주인공 장국진의 영웅적 활약상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여주인공들의 활약상 또한 비중 있게 다루어진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일반 영웅소설이 여성영웅소설로 변이되어 가는 과정에서 형성된 작품으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방각본, 활자본을 찾아보기 어려운 작품이기 때문에 가와이문고본과 같이 새로운 필사본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여성영웅소설로 변이되어 가는 과정을 보다 면밀히 복원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문헌
정주동, 『고대소설론』, 형설출판사, 1966
김기성, 「「장국진전」의 이본 연구」, 『청람어문교육』10, 청람어문학회, 1993
유춘동, 「일본 교토대학 소장, 세책 고소설의 서지적 연구」, 『서지학연구』69, 한국서지학회, 2017
전용문, 「「장국진전」의 소설사적 위치」, 『語文硏究』34, 어문연구학회, 2000
집필자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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