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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奴) 득승(得承)의 토지 매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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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0000.0000-20180331.KY_X_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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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형태사항 56.7 X 40.8 | 1張 | 종이 | 한자
· 인장서명 1 (적색, 방형, 京都帝國大學圖書館)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33

안내정보

노(奴) 득승(得承)이 자신의 상전이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토지를 팔면서 발급한 매매명문이다.

상세정보

토지를 판매하는 사유는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 또한 판매하는 날짜 또한 기재되어 있지 않아 시기를 확정하기 어렵다. 판매하고자 하는 토지는 복자전팔□(服字田捌□)과 □자전육부육속(□字田陸負陸束), 두 곳이다. 글자가 판독되지 않아 명확하게 확인하기 쉽지 않다. 판매 대금은 전문(錢文) 아닌 물품이었다. 토지 판매 대금으로 화칠(禾漆) 1수(首)를 받았는데 그 가격은 정세목(丁細木) 8필(疋)이었다. 이로써 서로 교역하고 봉상(捧上)하는 것으로 토지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전주(田主)는 노(奴) 득승(得承)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판매하고자 하는 토지를 '矣上典同里伏在'라고 기록하고 있어서 상전이 거주하는 곳과 같은 곳의 토지이기 때문에 상전 대신 판매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매득자의 성명도 문서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보통 매득자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아도 매매명문을 소지한 자의 토지소유권이 인정되어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확인되기도 한다.
본 문서에는 토지를 판매하는 전주가 기재되어 있으며, 득승(得承)으로 노(奴) 시득(是得), 정보(訂保)로 노(奴) 말동(唜同)이 각각 토지거래 증인으로 참여하였다. 필집(筆執)은 이기립(李起立)이었다. 전주와 필집은 모두 수결(手決)을 하였으며 정인과 정보는 좌촌(左寸)으로 수결하였다.
집필자 : 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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