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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년 한익수(韓益秀)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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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799.1129-20160331.KY_X_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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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 : 이명춘(李明春)
수취 : 한익수(韓益秀)
· 작성지역 돌곶이(石串里)
· 작성시기 가경 4(1799)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01

안내정보

1799년(정조 23) 2월에 한익수(韓益秀)가 이명춘(李明春)에게 논 3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동전 85냥이다.

상세정보

1799년(정조 23) 2월에 韓益秀가 李明春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문서의 발급자인 李明春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李得金에게 매입하여 갈아먹던 것.
위치 : 石串里(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자호, 면적 : 堂字 자호의 畓 3마지기 7부 2속.
사표 : 동-山伊의 畓, 남-先伊의 畓, 서-孝能의 畓, 북-春同의 畓.
매매가격 : 동전 85냥.
한편 본 매매명문에는 각 필지의 田分과 지형 및 길이가 명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양전법에 따른 결부수 계산이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田分은 5등, 지형은 直畓 즉 직사각형이며, 높이는 95척, 밑변은 19척이었다. 이 당시는 6등전 척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1등전으로 측량하여 계산한 값이 일정수를 곱하여 결부수를 측정하였다. 6등전의 경우 1등전으로 측량한 값에 0.4를 곱하였고, 1把이하 단위는 6이하는 버렸다. 이 양전법에 따라 계산하면, 95×19=1805. 1805×0.4=722, 즉 7부 2속 2파가 나오고, 파 이하를 버리면 7부 2속이다.
이어서 팔고 있는 토지가 李明春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는 넘기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문서에 다른 전답이 함께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거래 당사자 외에, 증인으로 趙泰崙이, 필집으로 皮尙一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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