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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5월 면주전(綿紬廛) 보조금(補助金)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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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902.1111-20180331.KY_X_R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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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강익형(姜益馨)
수취 : 면주전 도중
· 작성지역 서울
· 작성시기 광무 6(1902)
· 형태사항 27.2 X 18.0 | 1 | 종이 | 한자
· 인장서명 1 (홍색, 장방형)
1 (홍색, 원형)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R2

안내정보

1902년 5월 綿紬廛 都中에서 頌聖建議所에 보조금으로 1,000냥을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상세정보

1902년 5월 綿紬廛 都中에서 頌聖建議所에 보조금으로 1,000냥을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영수증은 납부자 이름, 납부 액수, 납부 일자, 그리고 영수증 일련번호 부분만 비워두고 나머지 부분은 미리 인쇄된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영수증은 송성건의소에서 48번째로 발행했다는 의미에서 제48호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납부자는 명주전 도중, 납부액은 1,000냥, 납부일은 광무 6년(1902) 5월 초 6일, 납부받은 이는 송성건의소의 都事務인 姜益馨이라고 되어 있다. 강익형 이름 아래에는 강익형의 도장이 찍혀 있다. 그리고 납부액과 광무6년에 해당하는 부분에 정방형의 도장이 찍혀있다. 그리고 송성건의소 밑에 건의소 명의의 도장이 찍혀 있다.
송성건의소는 1902년이 고종의 나이가 望六, 즉 51세가 되는 한편 즉위한지 4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1년 2월 설립된 관민 합동의 단체이다. 이 단체에서는 1902년 石鼓壇 건립을 추진하였다. 석고단은 주나라 때 宣王의 덕을 칭송하는 글을 새긴 비석을 열 곳에 세웠다는 고사를 원용한 것으로, 고종의 덕을 석고, 즉 북 모양의 돌에 새겨서 조성한 단이었다. 석고는 하늘의 소리를 지상에 전하는 임무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석고단의 공사비용은 궁내부의 보조금과 지방의 관찰사 이하 관리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 소학교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충당되었다. 면주전 도중도 여기에 뜻을 같이하여 1,000냥을 기부하였다. 이 자료가 그때 받은 영수증이다.
집필자 : 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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