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년 답주(畓主) 내시(內侍) 김여흥(金麗興) 함답(緘答)

안내정보

토지를 매입한 내시(內侍) 김석명(金碩鳴)이 입안(立案)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답주(畓主)인 내시 김여흥(金麗興)이 1712년(숙종 38) 5월 18일에 관련사실을 글로 진술하여 한성부 관아에 보낸 합답(緘答)이다. 김여흥은 김석명에게 같은 해 5월 10일에 논 5마지기를 은자 28냥에 매각한 바 있다.

상세정보

토지를 매입한 內侍 金碩鳴이 立案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畓主인 內侍 金麗興이 1712년(숙종 38) 5월 18일에 관련사실을 글로 진술하여 漢城府 관아에 보낸 緘答이다. 金麗興은 金碩鳴에게 같은 해 5월 10일에 논을 매각한 바 있다.

진술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매매명문의 본문에 적힌 것과 일치한다.

소유경위 : 養祖先에게 물려받아 갈아먹던 것.

위치 : 東十里 乭串 靑黛幕(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자호 및 면적 : 傳字(옛 宜字) 자호 62지번의 畓 6부 5속 5마지기.

매매가격 : 正銀子 28냥.

매매명문에 기재되어 있는 거래대상 토지의 사표와 본문기에 대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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