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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년 김선봉(金善奉)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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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671.4421-20150413.KY_X_0137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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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 : 박열인(朴悅仁)
수취 : 김선봉(金善奉)
· 작성지역 두치면(豆峙面)
· 작성시기 강희 10(1671)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37_1

연결자료

안내정보

1671년(현종 12) 3월 13일에 김선봉(金善奉)이 사노(私奴) 박열인(朴悅仁)에게 논 18부7속 8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세목(細木) 49필이다.

상세정보

1671년(현종 12) 3월 13일에 金善奉이 私奴 朴悅仁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조선시대 양반은 토지나 집을 매매할 때 직접 나서지 않고 노비에게 문서 작성을 대행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 거래의 실제 당사자는 朴悅仁의 상전으로 보인다.
朴悅仁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가난 때문에'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매입한 것.
󰋯위치 : 豆峙面(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응암면).
󰋯지목 및 면적 : 乃字 자호의 畓 18부7속 正租8마지기.
󰋯매매가격 : 細木 49필.
이 당시는 아직 동전의 유통이 본격화되지 않아서 매매수단으로 은자 또는 포목을 사용하였다. 문서 말미에 팔고 있는 토지가 朴悅仁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본문기 1장은 1660년에 朴烈仁가 崔難金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본문기에 기재된 토지의 위치 및 자호, 면적이 매각하고 있는 토지와 일치하기 때문에 1660년 명문의 '朴烈仁'와 본 매매명문의 朴悅仁는 동일인물로 보인다.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證人 私奴 李木伊, 證保 私奴 吳愛云, 筆執 保人 李先榮이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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