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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 사노(私奴) 애신(愛信) 가대(家垈) 상환명문(相換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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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680.0000-20150413.KY_X_0231_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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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가사매매명문 | 경제-매매/교역-가사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 : 이덕향(李德香)
수취 : 애신(愛信)
· 작성시기 강희 19(1680)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231

연결자료 묶음해제

안내정보

1680년(숙종 6) 5월 29일에 사노(私奴) 애신(愛信)이 고양(高陽) 원당면(元堂面)에 있는 논 10마지기를 이덕향(李德香)이 소유한 어의동(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부근)에 있는 미나리밭 0.5마지기 및 그 동쪽에 있는 집터 50칸과 교환하면서 받은 명문(明文)이다.

상세정보

1680년(숙종 6) 5월 29일에 私奴 愛信이 高陽 元堂面에 있는 同字 자호의 논 10마지기를 李德香가 소유한 於義洞(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부근)에 있는 芹畓(미나리밭) 0.5마지기 및 그 동쪽에 있는 집터 50칸과 교환하면서 받은 相換明文이다. 조선시대 양반인 토지 등을 거래할 때 직접 나서지 않고 노비의 명의로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 거래의 실제 당사자는 노 애신의 상전으로 보인다. 노 애신의 상전은 그가 올린 所志에서 申都事宅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덕향은 이 집터와 미나리밭을 '매득했던 것'이라고 하고 있다. 관련문서를 보면, 이것을 1672년에 幼學 白時晩로부터 매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토지나 노비 등을 거래할 때 파는 사람의 소유물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함께 넘겼는데, 이를 本文記 또는 舊文記라고 한다. 본문기는 소유경위에 따라 매매명문이 될 수도 있고, 분재기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도 본문기를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는데, 이 본문기는 1672년 白時晩에게 물건을 매입하고 한성부에서 발급받은 입안을 가리킨다.
당사자 외에 거래과정에 참여한 자는 증인 金於屯, 卓承宗과 필집 金信立이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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