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5년 윤해주댁(尹海州宅) 노(奴) 차건(次巾)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안내정보

1785년(정조 9) 12월 18일에 윤해주댁(尹海州宅)의 노(奴) 차건(次巾)이 윤명규(尹命奎)에게 밭 7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동전 7냥이다.

상세정보

1785년(정조 9) 12월 18일에 尹海州宅의 奴 次巾이 尹命奎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尹命奎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쓸 곳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물려받은 것.

󰋯위치 : 瑞山 冬音岩面 旺侍郞里(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지목 및 면적 : 似字 자호의 田 8부2속 7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7냥.

이어서 문서 말미에 팔고 있는 토지가 尹命奎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를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이 본문기는 1774년에 尹繼周가 같은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證人 金八先, 證保 金三才, 筆執 同生弟 尹命九가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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