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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면주전시민등(綿紬廛市民等) 발괄(白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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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884.0000-20160331.KY_X_2227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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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면주전(綿紬廛)
· 작성시기 1884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2227

연결자료

안내정보

1884년(고종 21) ▣월에 면주전(綿紬廛)에서 호조(戶曹)에 올린 발괄(白活)이다. 면주전에서 공물로 각색의 수주(水紬)와 토주(吐紬)를 진배(進排)할 때 들어간 입염가(入染價)를 규례에 따라 지급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상세정보

1884년(고종 21) ▣월에 綿紬廛에서 戶曹에 올린 白活이다. 면주전의 삼소임인 太貞善, 李淳文, 洪成泰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조에 요청하는 바는, 綿紬廛에서 공물로 각색의 水紬와 吐紬를 進排會減했으니, 이를 마련하면서 들어간 入染價를 규례에 따라 지급해달라는 것이다.
이 요청에 대한 호조의 처분은 두 달이 지난 9월 16일에 내려졌는데, '각항의 문서를 살펴보겠다.'라는 내용이다.
본 白活 좌측에는 호조에서 入染價 내역을 정리하여 당상과 낭청이 서명한 문서가 점련되어 있다. 이 入染價 내역은 본 白活 우측에 점련되어 있는 제용감에서 작성한 면주전 진배 물목단자를 근거로 산출되었다. 또한 본 白活과 좌측에 호조가 작성한 문서를 점련한 지점에는 '甲申十二月初三日'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이 일자가 뜻하는 의미는 아직 확정할 수 없지만, 우측의 호조의 문서를 발급한 시점일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우측의 문서에 [出關]이라는 묵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볼 때, 戶曹에서 관련기관에 關을 보낸 조치를 한 것을 알 수 있고, 당상과 낭청이 착관·서압을 했지만 발급 일자가 따로 적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고동환, 「조선후기 市廛의 구조와 기능」, 『역사와 현실』 44, 한국역사연구회, 2002.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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