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분류

신해년 면주전(綿紬廛) 상인 한만식(韓晩埴) 망장단자(望葬單子)

이미지+텍스트 가+ 가-

자료UCI: RIKS+CRMA+KSM-XE.0000.0000-20160331.KY_X_1336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한만식(韓晩埴)
수취 : 면주전 대방(綿紬廛 大房)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336

안내정보

신해년 1월에 면주전(綿紬廛) 상인 한만식(韓晩埴)이 제출한 망장단자(望葬單子)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잿돈을 지급받을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만을 표기하고 있다.

상세정보

신해년 1월에 綿紬廛 상인 韓晩埴이 제출한 望葬單子이다. 면주전 상인들은 大房의 관리 하에 喪契를 조직하고 있었다. 조선후기의 喪契는 계원이 평소에 望을 올려서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곗돈을 타서 쓸 사람을 지정해 두었다. 지급하는 곗돈을 '잿돈'이라고 부르며, 잿돈을 지급하는 것을 '齋를 내려준다[齋上下]'라고 표현한다.
보통 望葬單子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잿돈을 받을 사람과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잿돈을 받을 사람의 이름을 각각 표기한다. 그러나 이 단자에는 어머니昌原黃氏와 아버지 韓壽淵의 이름을 표기하고 있다.
참고문헌
고동환, 「조선후기 市廛의 구조와 기능」, 『역사와 현실』 44, 한국역사연구회, 2002.
고동환, 「「개항전후기 시전상업의 변화 - 綿紬廛을 중심으로 -」」, 『서울학연구』 32,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08.
집필자 : 유지영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