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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12월 길전(吉田) 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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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0000.2626-20180331.KY_X_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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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공인문기 | 경제-상업-공인문기
· 작성주체 발급 : 길전(吉田)
· 작성지역 동래부
· 작성시기 계묘
· 형태사항 16.5 X 14.3 | 1 | 한지 | 한자
· 인장서명 3 (흑색, 장방형, 길권)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637

안내정보

계묘년 12월 29일 일본 상인으로 보이는 길전(吉田)이라는 자가 화폐 200냥을 받았다고 작성한 수표이다. 문서 말미에 동래부 훈도(訓導)에게 발급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상세정보

계묘년 12월 29일 일본 상인으로 보이는 길전(吉田)이라는 자가 화폐 200냥을 받았다고 작성한 수표이다. 금액과 자신의 이름 밑 등에 착인(着印)하였고, 문서 말미에 동래부 훈도(訓導)에게 발급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자료에서 길전이 지급받은 화폐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다른 자료에서 그가 물품을 인도했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판매 대금일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일본 상인은 주로 胡椒. 丹木과 같은 남방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銅, 日本朱 같은 일본산을 판매하였다. 이러한 상품이 조선측에 건네지면, 조선에서는 공목(公木), 즉 목면으로 지급하였다. 그런데 공목에 문제가 생기면서 쌀이나 상평통보로 지급하기도 하였다. 상평통보의 경우 일본화폐와 구별하기 위해 大錢이라고 적어서 일본화폐와 구별하였다. 그런데 이 자료에서는 대전이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다.
집필자 : 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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