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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박창욱(林昌郁) 첩문(帖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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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850.0000-20170331.KY_X_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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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면주전 대방(綿紬廛 大房)
수취 : 박창욱(朴昌郁)
· 작성시기 1850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인장서명 1 (흑색, 장방형)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615

안내정보

1850년(고종 5) 5월에 綿紬廛 大房에서 朴昌郁에게 발급한 帖文이다. 都員이었던 田益年이 傳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창욱에게 禮文 150냥을 받고 도원 자격을 주는 내용이다. 이 문서는 1868년(고종 5)에 다시 羅景鎭이라는 자가 매입하였다.

상세정보

1850년(고종 5) 5월에 綿紬廛 大房에서 朴昌郁에게 발급한 帖文이다. 都員이었던 田益年이 傳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창욱에게 禮文 150냥을 받고 도원 자격을 주는 내용이다. 문서 위에 爻周가 그어져 있고 문서 말미에 '戊辰四月十三日 羅景鎭買入'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1868년(고종 5) 4월 13일에 羅景鎭이라는 자가 다시 이 帖文을 매입한 것을 알 수 있다.
傳掌은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맡아보던 일이나 물건을 넘겨서 맡기는 행위를 가리킨다.
면주전은 육의전의 하나로 국산 명주를 취급하는 곳이었다. 면주전 외에 섬유와 의료를 취급하는 전으로 立廛·綿布廛·白木廛·銀木廛·苧布廛 등이 있었다. 명주 생산은 전국 각지에서 성행되었고 자가 소비나 그 지방 소비 이외의 것은 주로 京市에 貿販되었는데, 그것은 면주전의 專賣買 대상이었다.
都中은 도원들의 집합체로 간부들의 모임인 大房과 일반 조합원들의 모임인 裨房(혹은 卑房, 群衆)으로 구분되며, 都員은 면주전 都中의 일반 회원으로 실제 영업활동을 하는 개별 상인이다. 면주전 都中 산하에는 水紬契·吐紬契·白絲契·措備契·貿紬契·生殖契 등의 계조직을 비롯하여 補用所·水紬一所·倭單所·倭單所·補弊所 등의 산하 조직이 있다.
집필자 : 임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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