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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면주전(綿紬廛) 도원(都員) 전재학(田在鶴) 삼보단자(三保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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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870.0000-20160331.KY_X_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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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전재학(田在鶴)
수취 : 비방(裨房)
· 작성시기 1870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883

안내정보

1885년(고종 22) 12월에 면주전(綿紬廛)의 조합원인 전재학(田在鶴)이 비방(裨房)에 납부한 신원보증서다. 혈연을 매개로 구성원이 조직되는 경향이 강한 시전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전재학(田在鶴)과 혈연관계에 있는 임원 3명이 보증하고 있다.

상세정보

1885년(고종 22) 12월에 綿紬廛의 都員인 田在鶴이 裨房에 납부한 三保單子이다. 都員이란 면주전 단체인 都中의 일반 회원을 가리키는 말로 실제 영업활동을 하는 개별 상인을 가리킨다. 시전상인의 조직인 都中은 크게 간부들의 모임인 大房과 일반 조합원들의 모임인 裨房으로 구분되었다.
시전 상인조직은 혈연을 매개로 구성원들이 조직되고, 신입 조합원 지정도 기존 구성원과의 혈연적 관계 유무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 單子는 田在鶴이 신입 都員으로 가입하면서 都中의 임원 3명이 신원을 보증하는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3명의 보증인은 五坐인 田潤 및 十坐인 田源과 田淳이다. 모두 田在鶴과 혈연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고동환, 「조선후기 市廛의 구조와 기능」, 『역사와 현실』 44, 한국역사연구회, 2002.
고동환, 「개항전후기 시전상업의 변화 - 綿紬廛을 중심으로 -」, 『서울학연구』 32,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08.
집필자 :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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