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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지칙시(支勅時) 군차지(軍次知) 하기(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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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890.1100-20180331.KY_X_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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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백재경(白在慶) , 고제철(高濟喆) , 김순희(金純熙)
수취 : 비방(裨房)
· 작성지역 서울특별시
· 작성시기 경인(1890)
· 형태사항 18.2 X 17.5 | 1 | 종이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1799

안내정보

1890년(고종 27) 9월 29일에 支勅時 軍次知가 소요된 비용을 정리한 下記이다. 총 15냥 8전을 지출하였다.

상세정보

1890년(고종 27) 9월 29일에 支勅時 軍次知가 소요된 비용을 정리한 下記이다. 시전상인의 조직인 都中은 크게 간부들의 모임인 大房과 일반 조합원들의 모임인 裨房으로 구분된다. 이 下記는 裨房이 지출한 금액을 정리한 것으로 그 담당 임원인 次知 白在慶, 高濟喆 및 차지의 보조업무를 수행한 曹司 金純熙가 裨房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작성된 것이다. 지출한 금액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平市署長 亞房 接對價 : 9냥
3일간 객관에 머문 軍人의 饒氣 : 3냥
次知의 食價 : 1냥 2전
曹司의 食價 : 6전
居接處의 家貰 : 2냥
합 : 15냥 8전
이 문서는 특이하게 각 지출에 해당하는 항목 상단과 총액수를 기입한 부분에 朱墨의 표시가 있지 않다. 都中의 산하에는 각종 契와 所의 조직이 있어서 운영자금 관리나 물품의 조달 및 납품, 서무처리 등을 관리하였지만, 都員들의 구체적인 영업활동은 독립적으로 이루어졌고, 각 房은 독립적인 회계를 지녔다. 따라서 보고된 문서를 확인‧처리하는 과정 역시 해당 방, 즉 여기에는 裨房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문서는 아직 査正을 거치지 않은 문서로 판단된다.
집필자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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