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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면주전(綿紬廛) 제3방(第三房) 무주(貿紬) 복정(卜定) 성책(成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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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895.0000-20160331.KY_X_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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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시전문서 | 경제-상업-시전문서
· 작성주체 발급 : 면주전(綿紬廛)
· 작성시기 1895
· 형태사항 1冊 | 종이 | 한자
· 주기사항 裝訂: 假綴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688

안내정보

1895년(고종 32) 7월 23일에 면주전(綿紬廛)이 진배(進排)할 면주 가운데 제3방(第三房)이 매입할 물량을 분정한 내역을 정리한 성책이다. 제3방이 매입해야할 면주의 물량은 총 1동 30필이고, 가격은 매필당 45냥으로 책정하여 총 3600냥이었다. 각가 납부한 내역과 면제해준 물량을 기록하고 있고, 부족한 물량으로 발생한 부족 자금은 보용소(補用所) 및 왜단소(倭單所)에서 가져다 쓰고 있다.

상세정보

1895년(고종 32) 7월 23일에 綿紬廛이 進排할 綿紬 가운데 第三房이 매입할 물량을 卜定한 내역을 정리한 成冊이다. 綿紬廛의 장부에는 行首나 十坐와 같은 임원직을 맡고 있는 상인의 이름은 '太十坐亨'과 같이 이름자의 한 글자를 생략하고 표기한다. 면주전의 구성원은 혈연적 유대가 강한 친족이 많기 때문에 생략한 이름자는 친족끼리 생략하는 돌림자였을 것이고, 이를 생략해도 이름을 식별하기에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第三房의 掌務인 尹亨順과 首座인 趙貞淳이 서명하고 있다. 표지에는 後二房의 것으로 보이는 '貿紬卜定件記'가 붙어 있다.
第三房이 매입해야할 綿紬의 물량은 총 1동 30필이고, 가격은 매필당 45냥으로 책정하여 총 3600냥이다. 이를 소속 상인에게 다시 분정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 金漢哲 : 50필, 2250냥.
- 趙貞淳 : 30필, 1350냥.
각 상인의 납부 물량을 면제하여 부족한 물량은 補用所와 倭單所에서 자금을 가져다가 쓰고 있다.
참고문헌
고동환, 「조선후기 市廛의 구조와 기능」, 『역사와 현실』 44, 한국역사연구회, 2002.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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