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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김윤식(金允植)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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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F.0000.0000-20170331.KY_X_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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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개인-생활-서간
· 작성주체 발급 : 주복(周馥) 역대인물바로가기
수취 : 김윤식(金允植)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975

안내정보

1882년(고종 19) 12월 9일에 청나라 周馥이 金允植에게 보낸 書簡이다. 조선과 미국의 조약과 관한 내용이다.

상세정보

1882년(고종 19) 12월 9일에 청나라 周馥이 金允植에게 보낸 書簡이다. 조선과 미국의 조약과 관한 내용이다.
김윤식은 조선말기 문신으로 1865년(고종 2) 蔭官으로 출사하여 健寢郎이 되었다. 1874년(고종 11) 문과에 급제한 뒤 암행어사·시강원 겸 사서·부응교·승지 등을 역임하였으며, 1880년(고종 17) 순천부사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1881년(고종 18) 말에 영선사로 청에 파견되면서 이홍장, 주복, 원세개 등과 교류하였다. 김윤식은 그 후 중국통 외교가로서 근대 이행기 한중관계 재편에 깊숙이 관여하였다. 이홍장, 주복, 원세개과의 교류는 외교라는 공적 업무를 매개로 형성된 관계였는데, 상하 관계를 천명한 상국-속방의 외교관의 교제는 불평등했으며, 친청노선을 고수했던 김윤식은 종속적일 수 밖에 없었다. 김윤식과 이홍장, 주복, 원세개와의 교류는 조선의 자주권과 이권 상실로 이어졌으며 종속의 기제로 작동하였다.
김윤식이 주복을 처음 만난 것은 1881년 겨울 영선사로 처음 청에 갔을 때이다. 이후 수시로 주복을 만나 學徒工匠의 배치, 이홍장에게 보내는 예물, 조미조약 체결 문제 등을 논의 하면서 가까워졌다. 1882년부터 김윤식이 귀국한 이후에도 이들은 꾸준히 서찰을 주고받으며 외교 및 국내외 정세에 관하 의견을 나누었다.
집필자 : 임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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