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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일본정부의 왕정복고(王政復古)와 도서(圖書) 반납을 통고하는 쓰시마 번주의 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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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J.1868.0000-20180331.KY_X_0906_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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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외교문서류-외교문서 | 정치/행정-외교-외교문서
· 작성주체 발급 : 소 요시아키라(宗義達)
· 작성시기 경응 4(1868)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906

안내정보

1868년 일본정부의 왕정복고(王政復古)와 도서(圖書) 반납을 통고하는 쓰시마 번 16대 번주 소 요시아키라(宗義達)의 서계로, 대수대차사(大修大差使)가 가지고 온 문서의 사본이다.

상세정보

일본정부의 왕정복고(王政復古)와 쓰시마 번주에게 새로 부여받은 직책으로서 '좌근위소장(左近衛少將)'과 새로운 인장의 사용을 조선국 예조참판(禮曹參判)에게 통고하는 대수대차사(大修大差使) 서계의 등본이다. 발신자는 16대 번주 소 요시아키라(宗義達)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에도(江戶)에서 막부를 개창하여 10여 대가 넘게 평화를 유지해 오다가 이번에 천황이 경장을 하고 만기를 친람하게 되었다는 정치상의 변화를 알렸다. 기존에 사용해 온 도서(圖書)는 반납하겠으니 수령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일본국 천황은 조선과의 교제를 유지하고자 하니 이에 토산물을 보냄으로써 미미하게나마 정을 표시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별폭'에는 기증품으로 병풍, 벼루, 풍로 등의 목록과 수량을 기재하였다. 작성날짜로 기재되어 있는 '慶應四年九月'은 1868년 10월에 해당한다.
조선 측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계상의 직책과 격식이자, 일본정부의 일방적인 도서 반납 통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서계를 접수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 문서는 󰡔大日本外交文書󰡕 1권의 문서번호 706에도 수록되어 있다.
집필자 : 박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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