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1년 변태익(卞泰翊)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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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년(영조 1) 11월 27일에 변태익(卞泰翊)이 최수원(崔壽遠)에게 논 12.5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은자 85냥이다.

상세정보

1731년(영조 1) 11월 27일에 卞泰翊이 崔壽遠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崔壽遠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하게 쓸 곳이 있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 것.

󰋯위치 : 東十里 乭串(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토지(1)의 지목 및 면적 : 東山前에 있는 畓 26부4속 8마지기.

󰋯토지(1)의 사표 : 동-朴以尙의 畓, 남-廉孫의 畓, 서-貴山 畓, 북-後徵의 畓.

󰋯토지(2)의 지목 및 면적 : 共世坪에 있는 畓 9부7속 4.5마지기.

󰋯토지(2)의 사표 : 동-日元의 畓, 남-六同의 畓, 서-渠, 북-有世의 畓.

󰋯매매가격 : 丁銀 85냥.

이어서 문서 말미에 팔고 있는 토지가 崔壽遠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 1장을 넘긴다고 하고 있다. 이 본문기는 1730년에 崔書房宅 奴 世得이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을 가리킨다. 世得의 상전인 최서방이 다름 아닌 崔壽遠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증인 金光燧, 劉漢應과 필집 鄭德淳이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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