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4년 윤신계댁(尹薪癸宅) 노(奴) 금복(今福)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안내정보

1794년(정조 18) 3월 12일에 윤신계댁(尹薪癸宅)의 노(奴) 금복(今福)이 조세관(趙世官)에게 논 3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동전 44냥이다.

상세정보

1794년(정조 18) 3월 12일에 尹薪癸宅의 奴 今福가 崔生員宅의 趙世官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趙世官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쓸 곳이 있어서' 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瑞山 冬音岩面 文起里(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지목 및 면적 : 寶字 자호의 畓 8부9속 正租3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44냥.

이어서 문서 말미에 팔고 있는 토지가 趙世官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 3장과 牌旨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여기서 본문기 2장은 ①1768년에 姜論乭, ②1782년에 奴 長卜, ③1789년에 趙世官가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을 가리키며, 牌旨 1장은 1782년에 奴 長卜가 상전에게 받은 것이다.

다음으로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證人 鄭仁培, 筆執 鄭益秀가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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