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7년 윤명기(尹明起)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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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년(영조 33) 11월 12일에 윤명기(尹明起)가 조석귀(趙石貴)에게 논 5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매매가격은 동전 40냥이다.

상세정보

1757년(영조 33) 11월 12일에 尹明起가 趙石貴에게 토지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趙石貴는 토지를 파는 이유를 '긴히 쓸 일이 있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우리 집이 처가에서 물려받은 것.

󰋯위치 : 瑞山 冬音岩面(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지목 및 면적 : 川字 자호의 畓 17부 3속 正租5마지기.

󰋯매매가격 : 동전 40냥.

이어서 문서 말미에 팔고 있는 토지가 趙石貴의 소유였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本文記 3장과 牌子 1장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本文記 3장은 ①1706년에 僧 取談, ②1707년에 曹賢起, ③1711년에 奴 莫龍이 토지를 사면서 발급받은 매매명문을 가리킨다. 牌子 1장은 奴 莫龍이 상전으로부터 토지거래를 위임받으면서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남아있지 않다. 다음으로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證人 金善光과 필집 趙高桐이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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