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분류

1735년 정덕희(鄭德禧) 혜민서(惠民署) 약재 공인권(貢人權) 매매명문(賣買明文)

묶음해제 이미지+텍스트 가+ 가-

자료UCI: RIKS+CRMA+KSM-XE.1735.0000-20150413.KY_X_0373_011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공인문기 | 경제-상업-공인문기
· 작성주체 발급 : 김정서(金鼎瑞)
수취 : 정덕희(鄭德禧)
· 작성시기 옹정 13(1735)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373

연결자료 묶음해제

안내정보

1735년(영조 11) 6월 25일에 정덕희(鄭德禧)가 김정서(金鼎瑞)에게 혜민서(惠民署)에 약재를 납품하는 공인권(貢人權)을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납품하는 공물은 해서(海西)에 별도로 부과한 우황(牛黃) 6푼 6자, 사향(麝香) 1부 5푼, 웅담(熊膽) 3전 4푼이다. 매매가격은 은자 60냥이다.

상세정보

1735년(영조 11) 6월 25일에 鄭德禧가 金鼎瑞에게 惠民署에 약재를 납품하는 貢人權을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조선후기 대동법을 시행한 이후에 중앙의 각 기관에서는 宣惠廳으로부터 공물가를 지급받아 물품을 조달하였다. 貢人은 각 기관에서 공물가를 받고 지정한 물목을 공급하는 권한을 부여 받은 상인이다. 납품은 지정된 범위 안에서 독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권한은 매매가 가능했다.
金鼎瑞는 공인권을 파는 이유를 '요긴하게 쓰기 위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 목적물의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 것.
󰋯납품기관 : 惠民署.
󰋯공물 : 海西에 別卜定한 牛黃 6푼 6자, 麝香 1부 5푼, 熊膽 3전 4푼.
󰋯공물 價米 : 6석 9승(牛黃), 2석 12두 5승(麝香), 1석 2두(熊膽), 합 10석 4승.
󰋯매매가격 : 丁銀 60냥
鄭德禧는 위와 같이 값을 치르고 혜민서에 약재를 납품하는 貢物主人이 되었다. 이어서 金鼎瑞가 물건을 소유하게 된 경위를 증명하는 본문기 1건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그 본문기는 1733년에 金鼎瑞가 공인권을 살 때 받은 매매명문이다.
다음으로 거래 당사자 외에 문서 작성에 참여한 자는 필집 同姓 四寸弟 鳳瑞가 있다.
집필자 : 명경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