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매입한 변첨지(卞僉知)의 노(奴)인 귀재(貴才)가 입안(立案)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증인 노(奴) 가금(加金)과 필집 노한성(盧漢聖)이 1731년 12월 3일에 한성부 관아에서 진술한 내용을 적은 초사(招辭)이다. 염손이 귀재에게 논 2마지기를 은자 13냥에 매각할 때 이들은 증인과 필집으로 참여한 바 있다고 진술하고 있다.
상세정보
토지를 매입한 卞僉知의 奴인 貴才가 立案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증인 奴 加金과 필집 盧漢聖이 1731년(영조 7) 12월 3일에 漢城府 관아에서 진술한 내용을 적은 招辭이다. 念孫은 상전의 명을 받아 奴인 貴才에게 토지를 매각했는데, 해당 매매명문은 남아 있지 않다. 대신 이 초사에 담긴 이들의의 진술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楊州 乭串(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자호 및 면적 : 所字 자호의 畓 2마지기.
매매가격 : 銀子 13냥.
위와 같은 토지를 거래할 때, 이들은 증인과 필집으로 참여하여 着名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