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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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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이 히로타미(河合弘民, 1873-1918)
일본 조선사학자. 동경제대를 졸업한 이후 1907년에 동양협회전문학교(東洋協会専門学校)의 경성분교(京城分校) 교사로 조선에 건너왔다. 조선사와 경제사 분야를 주로 연구했으며, 이와 관련한 고전적을 다수 수집하였다. 이후 1915년에 동양협회전문학교의 동경 본교로 부임하면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교수로 재직하다가 1918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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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쇼지로(中村庄次郞, 1855~1932)
나카무라 쇼지로(中村庄次郞, 1855~1932)는 쓰시마의 전통적인 조선통사교육을 받은 마지막 세대의 일본인 한일통역자이다. 그는 1855년(철종6/安政2)에 쓰시마의 이즈하라(嚴原)에서 태어나 어려서 조선 통사(通事)의 가문이자 친척인 나카무라 요시노스케(中村芳之助)의 양자가 되었다. 그는 이때 처음 조선어 학습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였다. 그의 나이 14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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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1882-1944)
일본 언어학자. 1882년 일본 센다이 출생으로, 1903년 동경제대에 입학하여 언어학을 전공했다. 1911년 한국에 건너와 조선총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유학을 했고, 1926년에 경성제대 교수로 지내다가 1933년부터 동경제대 언어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어 연구 저술로는『조선어학사(朝鮮語学史)』,『조선어 방언 연구(朝鮮語方言の研究)』,『향가 및 이두 연구(郷歌及び吏読の研究)』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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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마 교사쿠(前間恭作, 1868-1942)
일본 한국어학자. 1891년 게이오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1910년까지 체류하였다. 일본 영사관, 공사관, 한국통감부에서 근무하였으며 한국어 연구에 종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어통(韓語通)』, 『계림유사려언고(雞林類事麗言攷)』, 『고선책보(古鮮冊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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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W.G. Aston, 1841-1911)
애스턴은 아일랜드 출생의 영국외교관으로 1864년 이후 주일영국공사관의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애스턴은 일본어에 정통하여 『일본서기(日本書記)』를 처음으로 영역하였으며, 일본어문법 등을 영어로 저술하였고, 1879년에는 「일본어와 조선어의 비교연구」라는 저술하기도 한 학자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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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하라 다이라(幣原坦, 1870-1953)
일본 역사학자이자 교육 관료로 잘 알려져 있다. 오사카부 카도마시 출신이다. 평생에 걸쳐 동양사 전반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조선사(朝鮮史)를 깊이 연구하였다. 아울러 일본의 식민지 행정 체계를 수립하고 식민지 교육을 추진한 교육 관료로 앞장서서 활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수집했던 우리나라의 고문헌은 현재 일본 동양문고(東洋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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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도고(吉田東伍, 1864-1918)
일본 역사학자·지리학자. 니가타현 출신이다. 1901년에 와세다대학의 전신인 동경전문학교(東京專門學校)의 강사가 되었고, 국사·동양사·지리 과목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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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미 린타로(淺見倫太郞, 1869-1943)
일제강점기에 경성에서 판사로 활동했던 인물. 법률과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고서를 수집하였다. 그가 수집한 고서는 귀국 후에 미쯔이(三井) 재단으로 팔리게 되었다. 1950년에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미쯔이 재단 문고를 구입할 때, 이 문고 역시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현재 아사미문고는 버클리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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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노부토시
오카다 노부토시(岡田信利, 1857~1932)는 일본의 동식물학자이다. 1891년 농상무성(農商務省) 수산국(水産局)의 기사로 임명되어 동경을 시작으로 일본 각지의 수산 생물의 분류·분포를 조사하고 번식과 양식 기술 연구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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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킨조우(渡邊金造, 1874~1965)
와타나베 킨조우(渡邊金造, 1874~1965)는 본래 군인 출신으로 189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육군 중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군인으로 재직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사전(史傳) 연구자이자 사이타마현(埼玉県)의 향토사 연구가로도 활동하였고 장서가로도 유명하였다. 그는 현역 군인 시절 대만과 조선 등에 체류하였는데, 한국 고서적 수입은 조선 체류 기간 중에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