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3년 김서방댁(金書房宅) 노(奴) 유청(有淸) 가대매매(家垈賣買) 사급입안(斜給立案)

안내정보

1733년(영조 9) 7월 25일에 김서방댁(金書房宅) 노(奴) 유청(有淸)이 신생원(申生員)의 노(奴) 업선(業先)에게 집터를 사고 한성부에 신청하여 발급받은 입안(立案)이다. 관련문서로 매매명문(賣買明文) 1건, 초사(招辭) 2건이 점련되어 있다. 유청은 업선에게 어의동(지금의 종로구 종로5가 부근)에 있는 집터 307칸과 미나리밭 0.5마지기를 동전 265냥을 주고 매입했다.

상세정보

1733년(영조 9) 7월 25일에 金書房宅 奴 有淸가 申生員의 奴 業先에게 집터를 사고 한성부에 신청하여 발급받은 立案이다. 관련문서로 賣買明文 1건, 招辭 2건이 점련되어 있다. 본래 입안을 신청한 所志도 점련되어 있다고 입안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현재 남아있지 않다. 매매명문에 의하면, 유청은 업선에게 於義洞(지금의 종로구 종로5가부근)에 있는 집터 307칸과 芹畓 0.5마지기를 동전 265냥을 주고 매입했다. 한편 점련된 財主와 證人 등의 招辭는 매매대금이 215냥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추후에 매매 가격을 조정해서 추가로 대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본 입안은 첨부된 所志, 매매문서, 財主와 증인 및 필집의 초사와 본문기를 확인했다고 언급하고, 관련 문서를 모두 입안 신청을 한 유청에게 발급해 준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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