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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2년 이덕향(李德香) 가대(家垈) 매매명문(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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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RIKS+CRMA+KSM-XE.1672.1111-20150413.KY_X_0231_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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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 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가사매매명문 | 경제-매매/교역-가사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 : 백시만(白時晩)
수취 : 이덕향(李德香)
· 작성지역 어의동(於義洞)
· 작성시기 강희 11(1672)
· 형태사항 1張 | 종이 | 한자
· 현소장처 일본 경도대학 가와이문고
· 청구기호 231

연결자료 묶음해제

안내정보

1672년(현종 13) 9월 20일에 이덕향(李德香)가 유학(幼學) 백시만(白時晩)에게 집터 50칸과 미나리밭 0.5마지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집터의 위치는 한성부 동부 창선방 어의동(지금의 종로구 종로5가 부근)이며, 매매가격은 은자 9냥이다.

상세정보

1672년(현종 13) 9월 20일에 李德香가 幼學 白時晩에게 집터를 사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백시만이 집터를 파는 이유는 '요긴히 쓰기 위해서'이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매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於義洞(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부근) 북쪽 길 너머[北邊路越]
-지목 및 규모 : 家垈 50칸, 芹畓 0.5마지기
-매매가격 : 銀子 9냥
이 당시는 아직 동전의 유통이 본격화되지 않아서 매매수단으로 은자 또는 포목을 사용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토지나 노비 등을 거래할 때 파는 사람의 소유물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함께 넘겼는데, 이를 本文記 또는 舊文記라고 한다. 본문기는 소유경위에 따라 매매명문이 될 수도 있고, 분재기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는 본문기에 다른 전답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넘겨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 경우 관아에 요청하여 본문기 뒷면에 해당 물건이 매매되었음을 표시하고 관인을 찍는데, 이를 背頉이라고 한다.
필집은 백시만이 직접 맡았고, 당사자 외에 거래과정에 참여한 자는 증인 李宗吉이 있다.
집필자 : 명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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